The Origins of Branding: Wedgwood, Loewy, and Landor

브랜딩의 뿌리를 찾아서 (조지아 웨지우드, 레이먼드 로위, 윌터 랜도어)

브랜딩의 뿌리를 찾아서 (조지아 웨지우드, 레이먼드 로위, 윌터 랜도어)

안녕하세요. 평산 디자인 사무소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브랜딩'을 요즘 기업들이 쓰는 최신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수백 년 전부터 브랜딩은 존재해왔습니다.


오늘은 역사 속에서 '브랜딩/브랜드'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세 명의 인물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풀고 브랜드를 구축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평산 디자인 사무소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브랜딩'을 요즘 기업들이 쓰는 최신 마케팅 기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수백 년 전부터 브랜딩은 존재해왔습니다.


오늘은 역사 속에서 '브랜딩/브랜드'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세 명의 인물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문제를 풀고 브랜드를 구축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AI-driven web design, dark mode, immersive scrolling

, (Josiah Wedgwood, 1730-1795)

, (Josiah Wedgwood, 1730-1795)

18세기 영국의 도자기 장인, 조지아 웨지우드(Josiah Wedgwood)는 단순히 도자기를 잘 만드는 사람만이 아니었습니다.

18세기 영국의 도자기 장인, 조지아 웨지우드(Josiah Wedgwood)는 단순히 도자기를 잘 만드는 사람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도자기를 어떻게 하면 더 높은 가치로 판매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였고,

그가 내린 답은 단순한 제작 기술이 아니라 이름과 경험, 상징을 파는 전략에 있었습니다.

그는 '도자기를 어떻게 하면 더 높은 가치로 판매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였고,

그가 내린 답은 단순한 제작 기술이 아니라 이름과 경험, 상징을 파는 전략에 있었습니다.

Accessibility and mobile-first design
출처 : collectiongwedgwood.com

그는 제품에 '퀸즈웨어 (Queen's ware)라는 이름을 붙이고, 실제로 왕실에 납품했습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단순히 접시를 산 것이 아니라 왕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을 구매한다는 자부심을 주었습니다.

또한 웨지우드는 매장을 단순히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의 공간(오늘날 쇼룸)'으로 꾸며 소비자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그는 제품에 '퀸즈웨어 (Queen's ware)라는 이름을 붙이고, 실제로 왕실에 납품했습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단순히 접시를 산 것이 아니라 왕실이 사용하는 것과 같은 제품을 구매한다는 자부심을 주었습니다.

또한 웨지우드는 매장을 단순히 판매 공간이 아닌 '체험의 공간(오늘날 쇼룸)'으로 꾸며 소비자 경험을 확장했습니다.

왕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었고, 그릇은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럭셔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날의 럭셔리 마케팅 전략은 여기서부터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왕실의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었고, 그릇은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니라 럭셔리 아이템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오늘날의 럭셔리 마케팅 전략은 여기서부터 출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관된 디자인으로 신뢰를 만든 사람, 레이먼드 로위(Raymond Loewy, 1893-1986)

일관된 디자인으로 신뢰를 만든 사람, 레이먼드 로위(Raymond Loewy, 1893-1986)

레이먼드 로위 (Raymond Loewy)는 20세기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이자, 현대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인물입니다.

레이먼드 로위 (Raymond Loewy)는 20세기 미국의 산업 디자이너이자, 현대적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한 인물입니다.

출처 : Roarigton

1983년 파리 출생인 그는 1차 세계대전 후 미국으로 건너가 패션 잡지 보그 (Vogue)와 하퍼스 바자(Haper's Bazar)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27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1983년 파리 출생인 그는 1차 세계대전 후 미국으로 건너가 패션 잡지 보그 (Vogue)와 하퍼스 바자(Haper's Bazar)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27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건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했습니다.

출처 : Moma / TurboSquid

미국이 자본주의 강국으로 성장하던 20세기 중반,

기업들은 기술을 넘어 디자인이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로위는 그 시대가 필요로 했던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대중의 심리와 욕망을 절교하게 알고 이를 브랜딩 언어로 변환했습니다.

미국이 자본주의 강국으로 성장하던 20세기 중반,

기업들은 기술을 넘어 디자인이 경쟁력이 된다는 것을 인식하기 시작했고, 로위는 그 시대가 필요로 했던 '디자인 솔루션'을 제안했습니다.

그는 대중의 심리와 욕망을 절교하게 알고 이를 브랜딩 언어로 변환했습니다.

출처 : Undiscovered Classics

로위의 디자인의 핵심은 곡선, 유선형, 부드러운 볼륨감이며,

차갑고 낯설던 대량 생산 제품에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입혔습니다.

그의 곡선은 당시 미국의 풍요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했습니다.

로위의 디자인의 핵심은 곡선, 유선형, 부드러운 볼륨감이며,

차갑고 낯설던 대량 생산 제품에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이미지'를 입혔습니다.

그의 곡선은 당시 미국의 풍요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소비 심리를 더욱 자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각적 일관성을 가지고 쉘(Shell)의 로고를 단순화 하여 한눈에 보이는 상징으로 만들었고,

럭키 스트라이크는 앞뒤 동일한 원형 로고로 재설계해 소비자가 어느 방향에서든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각적 일관성을 가지고 쉘(Shell)의 로고를 단순화 하여 한눈에 보이는 상징으로 만들었고,

럭키 스트라이크는 앞뒤 동일한 원형 로고로 재설계해 소비자가 어느 방향에서든 브랜드를 인식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 병을 유선형으로 리디자인하고, 자판기 역시 단순한 기계가 아닌 소비자 경험의 매개체로 재해석했습니다.


그에게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바꾸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기억을 설계하는 일이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 병을 유선형으로 리디자인하고, 자판기 역시 단순한 기계가 아닌 소비자 경험의 매개체로 재해석했습니다.


그에게 디자인은 단순히 외형을 바꾸는 것이 아닌 소비자의 기억을 설계하는 일이었습니다.

브랜딩, 제품, 운송수단까지 넘나들며 디자인의 언어를 '전략'과 '시장성'으로 번역한 그는,

오늘날까지도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오래된 그러나 선명한 답을 내립니다.

브랜딩, 제품, 운송수단까지 넘나들며 디자인의 언어를 '전략'과 '시장성'으로 번역한 그는,

오늘날까지도 '브랜딩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가장 오래된 그러나 선명한 답을 내립니다.

출처 : Wikimedia / Objet Vegabond / Atomic Furnishing&Design /Arch20.com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Raymond Loewy, 1893-1986


그가 남긴 이 한 문장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좌우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Good Design is good business

Raymond Loewy, 1893-1986


그가 남긴 이 한 문장은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디자이너들의 좌우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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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Landor, 1913-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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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ter Landor, 1913-1995)

현대 브랜딩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윌터 랜도어 (Walter Landor)입니다.

그는 선구적인 독일계 미국인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회사 Landor의 설립자로 소비자 중심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브랜딩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현대 브랜딩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윌터 랜도어 (Walter Landor)입니다.

그는 선구적인 독일계 미국인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회사 Landor의 설립자로 소비자 중심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브랜딩에 혁신을 가져왔습니다.

그는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아,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브랜드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만들어진다'라는 신념으로

코카콜라의 현대적 패키지, 리바이스의 베트윙(Batwing)로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친근한 로고타입, WWF 판다 로고,

그리고 페덱스, 알 이탈리아 등과 같이 지금도 기억되는 수많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습니다.

그는 바우하우스의 영향을 받아, '제품은 공장에서 만들어지지만, 브랜드는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만들어진다'라는 신념으로

코카콜라의 현대적 패키지, 리바이스의 베트윙(Batwing)로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친근한 로고타입, WWF 판다 로고,

그리고 페덱스, 알 이탈리아 등과 같이 지금도 기억되는 수많은 아이코닉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만들었습니다.

출처 : Undiscovered Classics

특히, Old Fitzgerald를 위해 디자인한 Candlelight Decanter는 단순한 술병이 아니라,

다 마신 후에도 촛대로 재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브랜드 경험을 제품 이후의 삶까지 확장한 작업이었습니다.


저희 평산이 가장 사랑하는 그의 디자인 중 하나이죠!

특히, Old Fitzgerald를 위해 디자인한 Candlelight Decanter는 단순한 술병이 아니라,

다 마신 후에도 촛대로 재활용할 수 있는 패키지로, 브랜드 경험을 제품 이후의 삶까지 확장한 작업이었습니다.


저희 평산이 가장 사랑하는 그의 디자인 중 하나이죠!

랜도어는 브랜드를 단순한 심볼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본 최초의 인물입니다.

그의 가장 중요한 통찰은 이 한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랜도어는 브랜드를 단순한 심볼이 아니라, 하나의 생태계로 바라본 최초의 인물입니다.

그의 가장 중요한 통찰은 이 한문장으로 요약됩니다.

브랜드는 로고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Walter Landor, 1913-1995


이 말은 로고 하나만으로 브랜드가 완성되는 게 아니라.

이름, 스토리, 경험,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브랜드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브랜드는 로고가 아니라, 시스템이다.

Walter Landor, 1913-1995


이 말은 로고 하나만으로 브랜드가 완성되는 게 아니라.

이름, 스토리, 경험, 디자인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진정한 브랜드가 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웨지우드는 이름과 경험으로 가치를 높였고,

로위는 시각적 일관성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랜도어는 시스템으로 브랜드를 확장했듯,


브랜딩은 언제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서 출발되었습니다.

평산 디자인 사무소는 이 오래된 전통을 오늘,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 브랜드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브랜드의 본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장 아름답게 세상에 드러내는 것.

그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브랜딩의 힘입니다.


브랜딩은 단순한 로고 디자인이 아닙니다.

대표님의 브랜드가 어떻게 기억되고,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지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혹시 지금 '우리 브랜드, 브랜딩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를 고민 중이신가요?

언제든 상담 가능하니,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웨지우드는 이름과 경험으로 가치를 높였고,

로위는 시각적 일관성으로 신뢰를 쌓았으며,

랜도어는 시스템으로 브랜드를 확장했듯,


브랜딩은 언제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서 출발되었습니다.

평산 디자인 사무소는 이 오래된 전통을 오늘, 현대의 언어로 풀어내 브랜드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한정된 자원 속에서도 브랜드의 본질을 발견하고, 그것을 가장 아름답게 세상에 드러내는 것.

그것이 저희가 생각하는 브랜딩의 힘입니다.


브랜딩은 단순한 로고 디자인이 아닙니다.

대표님의 브랜드가 어떻게 기억되고,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지를 설계하는 일입니다.


혹시 지금 '우리 브랜드, 브랜딩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를 고민 중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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